‘1차 음성’ 분당제생병원 환자 양성 판정

‘1차 음성’ 분당제생병원 환자 양성 판정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3-11 18:10
수정 2020-03-11 23: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발열 증상 68살 남성 확진 ...14명으로 늘어

이미지 확대
의료진과 환자 등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진료가 중단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6일 오전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이 검체 채취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3.6   연합뉴스
의료진과 환자 등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진료가 중단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6일 오전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이 검체 채취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3.6 연합뉴스
1차 검사선 음성이 나온 분당제생병원 입원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 입원환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분당제생병원 입원중인 환자 A(68·남)씨가 지난 5일 1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발열 증상이 있어 재검사를 한 결과, 오후 2시 49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81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이다. 81병동은 지난 3월 5일 분당제생병원에서 발생한 첫 번째 확진자가 입원했었던 병동이다.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14명은 환자 7명(퇴원환자 2명 포함),간호사 2명,간호조무사 4명,보호자 1명 등이다. 거주지 별로는 성남시 5명, 서울 송파구 1명, 용인시 4명, 이천시 1명, 광주시 3명 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