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능곡동 30대남성 5번째 확진자 발생

시흥 능곡동 30대남성 5번째 확진자 발생

이명선 기자
입력 2020-02-29 14:35
수정 2020-02-29 14: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흥시가 주말에도 코로나19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주말에도 코로나19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시는 오후 2시쯤 시흥내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확진환자는 능곡동 거주하는 만 30세 남성이다.

이 남성은 지난 18일 증상이 발현해 27일 센트럴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채취 후 검사를 실시한뒤 2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 통보 즉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시는 즉시 확진환자의 거주지와 그 주변에 대해 방역을 완료했으며, 능곡동 전체에 대한 방역은 오늘 중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확진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 구체적인 내용은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공개한다.

추가 확인되는 상황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여러분께 빠르고 정확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시흥 매화동의 73세 여성이 퇴원 6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치료이후 코로나19가 재발한 첫 사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