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어학당, 28일 임시 휴업…한국어 교사, 학생들에게 전달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으로 도착한 여행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0.1.20 뉴스1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연세어학당은 28일 임시휴업을 결정하고, 이날 오후 한국어 교사 등과 학생들에게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세어학당 측은 이후 휴업 재개 등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연세어학당 휴업은 다른 대학의 어학당 휴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달에도 우한폐렴이 사그러들지 않을 경우 전국 대학가의 졸업식 개최 여부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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