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여파로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가 1천300개를 넘었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휴업하는 학교는 전국적으로 유치원 450곳, 초등학교 635곳, 중학교 159곳, 고등학교 38곳, 특수학교 17곳, 대학교 15곳 등 1천317곳이다.
경기도가 초등학교 385곳을 포함해 838곳으로 가장 많고 대전 182곳, 충남 112곳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와 싸움’을 선포한 서울에서는 휴업 학교가 100곳 가 까이로 증가했다.
유치원 44곳, 초등학교 43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4곳, 대학교 1곳 등 99곳이다.
이밖에 충북 38곳, 세종 26곳, 전북 22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학교와 유치원은 대부분 휴업 기간을 이날까지 결정했지만 연장하는 학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휴업 중인 학교의 10% 정도가 다음 주까지 휴업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오늘 휴업이 끝나는 학교 중 일부가 연장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주 휴업 규모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휴업하는 학교는 전국적으로 유치원 450곳, 초등학교 635곳, 중학교 159곳, 고등학교 38곳, 특수학교 17곳, 대학교 15곳 등 1천317곳이다.
경기도가 초등학교 385곳을 포함해 838곳으로 가장 많고 대전 182곳, 충남 112곳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와 싸움’을 선포한 서울에서는 휴업 학교가 100곳 가 까이로 증가했다.
유치원 44곳, 초등학교 43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4곳, 대학교 1곳 등 99곳이다.
이밖에 충북 38곳, 세종 26곳, 전북 22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학교와 유치원은 대부분 휴업 기간을 이날까지 결정했지만 연장하는 학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휴업 중인 학교의 10% 정도가 다음 주까지 휴업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오늘 휴업이 끝나는 학교 중 일부가 연장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주 휴업 규모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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