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새 정부 첫 국무회의 참석

박원순 서울시장, 새 정부 첫 국무회의 참석

입력 2013-03-11 00:00
수정 2013-03-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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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새 정부 첫 국무회의에 참석한다.

박 시장은 국무위원이 아니어서 배석자 신분으로 회의에 참석하며, 의결권은 없지만 발언권은 있다.

서울시장의 국무회의 배석은 유신 직후인 1972년 12월 서울시가 국가행정·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 사실상 ‘장관급 단체장’으로 인정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후 참여정부 출범 직후 중단됐다가 2008년 4월 재개됐다.

박 시장은 2011년 10월 취임한 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 네 차례 참석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다룰 안건 18가지 중 서울시 관련 안건은 도로법 전부개정법률안과 지방공무원 명예퇴직수당 지급규정 일부개정령안 등 총 2건이다.

박 시장은 “안보와 민생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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