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새로 건조된 잠수함 시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2019.7.23 연합뉴스
중앙통신은 이번 사격와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조선 지역에 첨단공격형무기들을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강행하려고 열을 올리고 있는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신형전술유도무기사격을 조직하시고 직접 지도하시였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해 시작된 한반도의 정세 변화 속에서 벌인 다양한 사격훈련 중 ‘위력시위사격’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전날 오전 5시 34분과 5시 57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청와대는 북한이 발사한 2발 모두에 대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석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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