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4번 박종선
박종선 후보자
1970년대 일본에서 사업을 일군 재일동포 출신이다. 1992년에는 경남 하동·남해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한 적이 있다. 박 후보는 스스로 사서육경을 공부하는 경서(經書) 연구가라고 소개한다.
공개한 재산목록을 보면 박 후보는 42억 7324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후보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진국에서 탈피하여 선진국으로 가자’, “부정부패를 못 하는 선진국을 만들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박 후보는 “한국 정치의 발전을 위해 나왔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2-12-06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