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단일화 합의 잘된 일”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후보는 7일 “진보정의당이 진보적 정권교체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심상정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심상정에 대한, 진보정의당에 대한 지지가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루는 지름길”이라며 경제민주화와 복지 실현을 위해 정당·시민사회·노동 등 모든 민주 진보개혁세력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새 정치 공동선언 등을 합의한 것은 잘된 일이고 기대가 크다면서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루고 서민의 정부로 성공하려면 후보단일화 이상의 진보적 의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진보적 의제로 독일식 정당명부제와 유사한 선거제도 개혁과 경제민주화 등을 꼽았다.
그는 이어 전북이주여성인권센터와 전주시외버스터미널을 들러 천막 농성 중인 전북고속버스 노조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