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는 7일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농지개혁 특별법으로 농어민의 걱정을 덜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열린 농민집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격·땅·빚·생산비·재해 등 ‘5대 걱정’을 해결할 농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당에서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를 주요 내용으로 국민 기초식량 보장법을 발의해 국회 상임위에서 심의 중”이라며 “이를 통해 식량자급률을 50% 이상으로 높이고 농민의 소득 보장·수매가 결정 참여를 실현해 가격 걱정을 덜겠다”고 밝혔다.
그는 “땅 걱정은 농지개혁 특별법을 제정해 농지개혁을 이루고 농가 부채는 공적 자금을 투입해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생산비 걱정’은 농자재 원가 공개제·반값 농자재 실현으로, ‘재해 걱정’은 농어업 재해 보상법 제정·농어업 재해 보험공사 설치로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농협중앙회장 농민 직선제, 통일농업 실현을 위한 ‘우리 민족 쌀 지급위원회’ 설치, 밭 농업 직불금제 적용대상 확대, 농협 미곡처리장 국유화, 송아지 생산 안정제 복원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열린 농민집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격·땅·빚·생산비·재해 등 ‘5대 걱정’을 해결할 농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당에서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를 주요 내용으로 국민 기초식량 보장법을 발의해 국회 상임위에서 심의 중”이라며 “이를 통해 식량자급률을 50% 이상으로 높이고 농민의 소득 보장·수매가 결정 참여를 실현해 가격 걱정을 덜겠다”고 밝혔다.
그는 “땅 걱정은 농지개혁 특별법을 제정해 농지개혁을 이루고 농가 부채는 공적 자금을 투입해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생산비 걱정’은 농자재 원가 공개제·반값 농자재 실현으로, ‘재해 걱정’은 농어업 재해 보상법 제정·농어업 재해 보험공사 설치로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농협중앙회장 농민 직선제, 통일농업 실현을 위한 ‘우리 민족 쌀 지급위원회’ 설치, 밭 농업 직불금제 적용대상 확대, 농협 미곡처리장 국유화, 송아지 생산 안정제 복원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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