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영화계와 ‘밀착’ 스킨십

안철수, 영화계와 ‘밀착’ 스킨십

입력 2012-10-27 00:00
수정 2012-10-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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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27일 영화 제작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문화계 접촉을 늘려간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논현동 브로드시네마에서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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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26일 오후 경남 통영시 동피랑 마을을 찾아 벽화에 그려진 날개에 양팔을 활짝 펴며 웃고 있다. 연합뉴스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26일 오후 경남 통영시 동피랑 마을을 찾아 벽화에 그려진 날개에 양팔을 활짝 펴며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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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자리에서 영화 산업 관계자들로부터 우리나라 영화 시장의 문제점과 제작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들을 예정이다.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의뢰인’ 등 영화를 제작한 청년필름 대표 김조광수 감독과 ‘광해’를 제작한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처스 대표 등이 참석해 안 후보와 함께 영화계 전반에 관한 얘기를 나눈다.

또 영화 제작자와 관련 학과 학생 등 200여명의 관객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안 후보는 지난달 26일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을 찾아 행사 준비 스태프를 만났고 지난 지난 9일에는 영화 ‘광해’를 추창민 감독과 함께 관람하는 등 영화계에 적잖은 관심을 보여왔다.

‘광해’ 관람 후에는 영화를 위시한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과 영화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안 후보는 “영화 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서 DVD도 많이 산다”고 밝힌 적이 있을 정도로 자타가 공인하는 영화 애호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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