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제18대 대통령이 19일 탄생했다. 역대 대통령 선거일 중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이날 전국 곳곳에서 세대와 계층을 뛰어 넘은 3000여만명 유권자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 15년 만에 가장 높은 7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투표 현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승리의 미소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자가 19일 밤 승리를 확정지은 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나서면서 밝은 표정으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자가 19일 밤 승리를 확정지은 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나서면서 밝은 표정으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뜨거운 한표
서울 은평구 응암1동 신진자동차고등학교에 마련된 응암 제6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나온 유권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없이 길게 줄지어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 은평구 응암1동 신진자동차고등학교에 마련된 응암 제6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나온 유권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없이 길게 줄지어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아름답고 소중한 손
소중한 표심을 담은 투표 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연합뉴스
소중한 표심을 담은 투표 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연합뉴스
가족들도
충남 논산시 연산초등학교 투표소에서 유복엽(오른쪽 두번째) 훈장 가족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 논산시 연산초등학교 투표소에서 유복엽(오른쪽 두번째) 훈장 가족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를 위하여
서울 송파구 마천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한 어린이가 엄마의 기표용지를 받아 대신 투표함에 넣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마천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한 어린이가 엄마의 기표용지를 받아 대신 투표함에 넣고 있다.
연합뉴스
2시간 배 타고
강원 화천읍 동촌리 주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2시간 동안 배를 타고 와 선착장에 내리고 있다. 이들은 화천댐 건설로 육지 속 섬마을로 변한 파로호 지역에 살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화천읍 동촌리 주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2시간 동안 배를 타고 와 선착장에 내리고 있다. 이들은 화천댐 건설로 육지 속 섬마을로 변한 파로호 지역에 살고 있다.
연합뉴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2012-12-20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