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전경. 인제군 제공
군은 3년 전인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상품권 할인율을 6~8%에서 10%로 올렸다.
군은 올해부터 가맹점이 부담하는 카드형 상품권 수수료도 전액 지원한다. 지역 내 가맹점은 총 1930곳이다. 지난해 인제사랑상품권은 440억 원 판매됐고, 이 가운데 350억 원은 카드형이 차지했다.
채진석 군 경제협력과장은 “국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할인율을 유지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지역화폐 활성화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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