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흥 강원도의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전 나서야”

박찬흥 강원도의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전 나서야”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2-12-09 13:42
수정 2022-12-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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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추진위 구성 제안
“태권인 몰려와 관광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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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흥 강원도의원. 강원도의회 제공
박찬흥 강원도의원. 강원도의회 제공
박찬흥 강원도의원이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에 나설 것을 강원도에 제안했다.

박 의원은 9일 제31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계태권도연맹 본부의 강원도 유치를 주장한다”며 “조속히 강원도 차원의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밝혔다.

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 산하 단체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을 유치하면 태권도 아카데미와 사관학교 운영, 태권도 대회 개최뿐 아니라 태권도 관련 기업 및 연구소도 몰려온다”며 “이를 통해 세계 태권도인들이 강원도를 찾아 관광과 산업이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지난달 29일 춘천시가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의향서를 접수했다”며 “유치를 위해선 강원도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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