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장학금 더 준다…성적기준 완화

양구군, 장학금 더 준다…성적기준 완화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2-12-06 10:50
수정 2022-12-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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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인구 늘리기 주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양구군청 전경. 양구군 제공
양구군이 인구 늘리기 주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양구군청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양록장학금 지급 범위를 넓힌다고 6일 밝혔다.

앞선 지난달 양록장학회 임시총회에서 고교 입학생 및 재학생 학력 우수 장학금 성적 기준을 상위 20%에서 30%로 확대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지난 1996년 양구군이 설립한 양록장학회는 그동안 5292명에게 총 62억원을 지급했다. 민간에서 양록장학회에 낸 기탁금은 11월 기준 누적 37억 4948만원(3800건)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지역 학생들이 지역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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