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개장…면적 60ha
“시민·관광객 산림휴양시설”
산림욕장. 서울신문 DB
시가 4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강선봉 산림욕장은 면적이 축구장의 84배가 넘는 60ha에 이르고, 춘천의 주요 관광지인 검봉산과 구곡폭포와 이어진다. 데크로드와 전망대가 조성되고, 옛 화전민 터와 큰바위얼굴, 통천문 등 이색적인 시설도 설치된다.
시는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조성계획 승인 등을 절차를 거쳐 지난 9월 착공했다.
강선봉 산림욕장은 대룡산, 수리봉, 금병산에 이은 춘천의 네 번째 산림욕장이다.
시 관계자는 “시유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욕장을 만든다”며 “강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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