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시장 집무실을 7층에서 1층 이전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오는 21일 완료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장 집무실 이전은 원강수 시장의 공약이다. 시민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뜻이 담겼다.

시장 집무실은 1층 민원과 사무실 옆에 위치했고, 접견실과 상담실, 휴게실, 비서실도 함께 있다.

시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장 집무실을 개방한다. 또 이날부터 1주일간 1층 로비에 게시판을 걸어 ‘원주시 미래’를 주제로 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원 시장은 “시장실 1층 이전에는 시민의 말씀을 더 열심히 청취하겠다는 민선 8기 시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