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화천 산천어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화천군 제공
군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타이완 타이페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하노이 등 동남아시아 4개국 4개 도시에 홍보단을 파견해 세일즈 활동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홍보단은 현지 여행사를 찾아 축제 리플릿과 포스터, 사진 및 영상자료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지사를 방문해 프로모션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또 군은 이달 중순부터 해외 SNS 계정으로 9만명이 넘는 외국인 팔로워에게 축제를 알릴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서울에서 외신기자를 상대로 한 설명회도 연다.
앞선 지난달 군은 인바운드 여행사 26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최문순 군수는 “축제 홍보와 동시에 축제장 조성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7일부터 29일까지 화천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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