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림 속으로’…정선 항골숨바우길 개통

‘원시림 속으로’…정선 항골숨바우길 개통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2-10-27 16:18
수정 2022-10-27 16: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강원 정선 항골숨바우길 개통식이 27일 현지에서 열렸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 항골숨바우길 개통식이 27일 현지에서 열렸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 북평면 항골계곡 생태탐방로인 항골숨바우길이 27일 공식 개통했다.

항골숨바우길은 50여 년 전 나무를 운반하던 길로, 총길이는 7.7㎞이다. 항골숨바우길은 백석봉(해발 1170m), 상원산(1421m)에 둘러싸여 있어 트레킹을 하며 원시림의 비경을 만날 수 있다.

주민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에서 선정된 항골숨바우길은 푹신한 원시림 바위숲길을 걸으며 가볍게 숨 쉬듯 산책을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기원하는 걷기행사도 열렸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