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디자인의 10가지 원칙
아가타 토로마노프 지음/이상미 옮김/252쪽/2만원
‘디자이너의 디자이너’로 불린 디터 람스는 디자이너들이 지침으로 여기는 ‘디자인 10계명’으로 유명하다. 책은 예술·디자인 사학자인 아가타 토로마노프가 디터 람스의 10가지 원칙을 훌륭하게 구현한 100명의 현대 디자이너와 그들의 각종 작품을 소개한다.
카림 라시드, 재스퍼 모리슨, 안도 다다오와 같은 유명 디자이너는 물론 한국의 스튜디오 오리진, SWNA 등의 작품이 실렸다. 설명을 모두 읽지 않고 사진만 살펴보더라도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20-07-3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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