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에 맞춘 줄기세포 이야기

어린이 눈에 맞춘 줄기세포 이야기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17-03-03 17:58
수정 2017-03-03 18: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줄기세포는 우리 몸 어디에나 있다/어빙 와이스먼 지음/버나스 몬테이스·유유친 그림/최강열 옮김/다섯수레/56쪽/1만 3000원
뼈, 심장, 근육, 뇌 등 우리 몸을 이루는 장기들은 세포들로 이뤄져 있다. 이 많은 세포들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바로 줄기세포다. 황우석 박사 사건 이후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맞물려 태반주사, 면역세포 주사, 줄기세포 주사 등이 입길에 오르내리며 다시 줄기세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책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을 구성하는 혈액 줄기세포들을 처음으로 분리한 어빙 와이스먼 스탠퍼드대 재생의학연구소장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들려주는 줄기세포 이야기다. 잘려 나간 도마뱀의 꼬리가 다시 자라고, 끊어진 불가사리의 팔이 다시 생겨나는 것이 모두 줄기세포 때문이라는 신비로운 사실을 만화를 통해 들려준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7-03-04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