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작가의 20회 개인전 ‘관계의 숲-BLUE 展’
경기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설미재 미술관에서 다음달 2일~10월 30일까지 추경 작가의 ‘관계의 숲-BLUE 展’이 열린다.
설미재 미술관은 9월 2일~10월 30일까지 추경 작가의 ‘관계의 숲-BLUE 展’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설미재 미술관 관장인 추경의 20회 개인전이다.
설미재 미술관은 자연 경관이 수려한 경기 가평군 설악면에 있다.
추 관장은 잣나무, 밤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산 중 작업실에서 20여년 동안 작품 활동에 매진해왔다.
추 관장은 이번 개인전에 대해 “새소리 바람소리에 귀를 열게하고, 눈을 뜨게하는 아침, 너무나 무거운 허공, 산과 산이 속삭이는 밤, 내 육신을 적시며 뿌려지는 별무리들, 한 겨울내 하얀 침묵으로 추위에 견디었던 나뭇가지에 초록의 움을 피우는 설국세상, 그 세월의 흐름 위에 만들어진 삶의 궤적과 예술적 영감을 나만의 조형 언어로 변환한 푸른 단색 회화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추 관장은 회화 뿐만 아니라 설치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다음달 28일과 10월 26일에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추 관장과의 토크 세미나’와 ‘작품 감상과 함께하는 블루 회화체험’도 진행된다.
관람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학생 2500원이며 경기도민(가평군민)은 무료다. 설미재 미술관은 서울-춘천 고속도로 설악IC 유명산 방향으로 1㎞ 좌측 언덕에 있다.
추경 작가의 20회 개인전 ‘관계의 숲-BLUE 展’
경기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설미재 미술관에서 다음달 2일~10월 30일까지 추경 작가의’관계의 숲-BLUE 展’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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