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지 “다대오지파장 등 간부 10명 코로나19 확진”

대구 신천지 “다대오지파장 등 간부 10명 코로나19 확진”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3-06 17:02
수정 2020-03-06 17: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사진은 4일 대구 남구의 신천지 대구교회 모습. 2020.3.4  뉴스1
사진은 4일 대구 남구의 신천지 대구교회 모습. 2020.3.4
뉴스1
신천지 대구지회 간부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대구 신천지 측이 스스로 밝혔다.

신천지 내에서 ‘다대오지파’로 지칭되는 대구 신천지 측은 6일 “다대오지파장을 비롯해 교회 일을 보는 인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또 “다대오지파장은 지난달 20일쯤 관련 증상이 나타났지만 검사가 늦어지면서 최근에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특정 언론이 음성 판정을 받은 간부들까지 확진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는데 추후 정정보도 요구 등 공식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대구 신천지 측은 “교회 행정 등을 맡는 간부는 37명으로 검사를 받고 있거나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