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TN 유튜브 채널 캡처.
중국에서 한 여성이 투신하려던 것을 막은 남성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중국 중앙텔레비전(CCTV) 산하 국제 텔레비전 방송(CGTN)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저장성 자싱시의 한 다리에서 투신을 시도하려던 한 여성을 살린 남성 사연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다리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걸터앉아 있다. 투신을 시도하려는 상황. 이때, 한 남성이 그 뒤에서 조심스럽게 여성에게 접근한다. 그리고 신속하게 여성을 낚아채 구조에 성공한다.
여성을 구조한 남성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별일 아니다.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반응했을 뿐”이라며 간명하게 답했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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