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마른 풀로 얼굴을 뒤덮고 있는 사슴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비디오뉴스 에이전시 케이터스 클립스는 지난 10월 20일 폴란드의 한 숲에서 촬영된 흥미로운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영상에는 마른 풀로 얼굴 전체를 가린 채 서 있는 사슴 모습이 담겨 있다. 상체를 꼿꼿이 세운 녀석은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한참동안 덤덤하게 응시한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가진 사슴”, “세상에서 가장 어설픈 위장술”이라며 대체로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케이터스 클립스는 “사진작가 스와보미르 스쿠코브스키(33)가 폴란드 브와다카카의 숲 가장자리에서 포착한 사슴”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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