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집안에 아픈 아들이 있어요. 현관문 좀 열어주세요”
멕시코의 경찰들이 아이 엄마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그들은 현관문을 강제로 열기로 하고, 실행에 옮겼다.
그런데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경찰의 대처 방법을 본 사람들에게서는 실소가 터져 나왔다. 현관문을 발로 차던 경찰관이 뒤로 발라당 나자빠지는 몸 개그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개그 프로그램의 한 장면 같은 이 상황은 현장에 있던 사람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촬영되었으며,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을 타고 빠르게 확산했다.
27일 영국 매체 미러는 이 영상에 대해 현관문을 발로 차는 ‘키스톤 캅스(무능력한 경찰의 권위를 희화화한 20세기 초반 미국 인기 무성영화의 주인공들)’라고 전했다.
사진 영상=RifandoMisión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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