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만에 230㎏짜리 금고를”…우체국서 5500만원 들고 튄 日 일당

“1분 만에 230㎏짜리 금고를”…우체국서 5500만원 들고 튄 日 일당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4-09-28 13:52
수정 2024-09-28 13: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지난 3월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연합뉴스
지난 3월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연합뉴스


일본 교토에 있는 한 우체국에서 1분 만에 현금 600만엔(약 5500만원)을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의 지난 24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교토부 난탄시 미야마초의 한 우체국에서 현금 600만엔이 든 기계를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 30분쯤 우체국 내 센서가 작동해 경비 업체를 통한 도난 신고가 접수됐다.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는 최소 3명으로 모자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쇠 지렛대를 이용해 직원용 출입문을 강제로 열어 창구 안쪽에 보관돼 있던 금고 기계를 약 1분 만에 밖으로 운반해 차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도난당한 기계는 높이 약 75㎝, 무게는 약 230㎏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절도 혐의로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