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사이에 두고 서로 ‘스토킹’하는 개와 호랑이

유리창 사이에 두고 서로 ‘스토킹’하는 개와 호랑이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18-12-11 15:38
수정 2018-12-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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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사이에 두고 서로 ‘스토킹’하는 개와 호랑이
유리창 사이에 두고 서로 ‘스토킹’하는 개와 호랑이

유리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호랑이와 개가 서로를 따라다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최근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호랑이와 허스키가 서로를 탐색하는 재미난 모습이 담겼다.

당시 허스키는 호랑이를 보자마자 뛰어와 짖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스키의 주인이 목줄을 길게 늘려주자, 허스키는 호랑이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호랑이 역시 허스키를 자신의 사냥감으로 인식했는지 달려든다.

두 동물은 상대의 취약점을 찾으려는 듯 유리창의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유리창을 두고 벌인 호랑이와 허스키의 대결에 동물원에 방문한 시민들은 웃음을 터트린다.

해당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10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사진·영상=Video Break/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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