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위 가지 사이 걸려 탈진(?)한 새끼 판다

나무 위 가지 사이 걸려 탈진(?)한 새끼 판다

손진호 기자
손진호 기자
입력 2017-05-12 16:04
수정 2017-05-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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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심한 새끼 판다의 최후가 담긴 영상이 화제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중국 청두의 자이언트 판다 번식 연구기지에서 나뭇가지 사이에 낀 채 꼼짝달싹 못하는 새끼 판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얇은 나무 위로 올라간 새끼 판다. 높은 곳에 올라가느라 기운이 빠진 판다는 나뭇가지 사이에 몸이 낀 채 축 늘어진 상태다.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의 판다가 너무나도 귀여워 보인다.



새끼 판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판다가 얼마나 귀여운가!?”, “나도 이 판다처럼 되고 싶다”, “판다가 갇혀 있는 나무가 정말 인상적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청두 자이언트 판다 번식 연구기지는 지난 1987년에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약 124마리의 판다가 탄생했다.

사진·영상= Pandapia / 1stop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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