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그루터기 뽑으려다 차량 유리가 ‘와장창’

나무 그루터기 뽑으려다 차량 유리가 ‘와장창’

손진호 기자
손진호 기자
입력 2017-04-13 15:09
수정 2017-04-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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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루터기를 함부로 뽑으려 하다가 낭패를 보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중동의 한 사막지역에서 도로 한가운데의 그루터기를 제거하려다 차량 창문이 깨지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사막 도로 한가운데 남아있는 그루터기를 SUV 차량에 매달아 뽑으려 하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두 번의 시도를 연이어 실패한 운전자는 세 번째 시도에서 그루터기에 더 가깝게 후진한 후, 과속 페달을 더욱 세게 밟는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한다. 차가 앞으로 전진하며 나무의 윗부분이 떨어져 나가면서 차량 뒷 창문과 충돌해 유리가 파손된 것이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에 업로드된 이후로 15만여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Khaled A. , Super Video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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