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에서 어둠의 유령으로 알려진 ‘디멘터’가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최근 미국 위스콘신 주 상공에 나타난 ‘디멘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했다.
‘디멘터’는 ‘해리포터’시리즈에서 아즈카반 감옥을 지키는 간수들로 검은 망토를 쓴 채 사람의 영혼을 빨아들이는 캐릭터다.
사진 속 ‘디멘터’의 모습은 트위터 이용자 잭 크루거의 삼촌이 드론에 검은 망토를 매달아 하늘에 띄워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거는 사진과 함께 트위터를 통해 “삼촌이 드론을 샀고 그것으로 사람들을 놀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트위터에 올린 크루거의 ‘디멘터’ 사진은 현재 28만 7900여 건의 ‘좋아요’를 기록 중이며 그의 삼촌은 조만간 드론으로 촬영한 ‘디멘터’영상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ZacCrueger Twitter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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