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2일 삼성전자 주가가 3분기 실적이 가시화하는 시기를 전후로 바닥을 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이익 추정치가 큰 폭으로 추가 하향조정되지 않는다면 기저효과에 따라 3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반등해 주가 저점도이번 3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는 시점을 전후로 확인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추정치는 내달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배 연구원은 “주가의 선행성을 고려할 때 최근 3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저점이 상당히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6조8천억원을 적용하면 지난해 동기보다 33% 줄고 최근 보수적 기준인 5조6천억원을 가정하면 약 44%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코스피 상단이 막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삼성전자가 국내 증시의 이익 하락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삼성전자는 중국 샤오미, 애플 신제품 출시와 불리한 환율 변수, 3분기 실적 충격 가능성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이익 추정치가 큰 폭으로 추가 하향조정되지 않는다면 기저효과에 따라 3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반등해 주가 저점도이번 3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는 시점을 전후로 확인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추정치는 내달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배 연구원은 “주가의 선행성을 고려할 때 최근 3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저점이 상당히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6조8천억원을 적용하면 지난해 동기보다 33% 줄고 최근 보수적 기준인 5조6천억원을 가정하면 약 44%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코스피 상단이 막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삼성전자가 국내 증시의 이익 하락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삼성전자는 중국 샤오미, 애플 신제품 출시와 불리한 환율 변수, 3분기 실적 충격 가능성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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