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SKC, 정밀화학소재 성장성 부각”

하나대투증권 “SKC, 정밀화학소재 성장성 부각”

입력 2014-09-04 00:00
수정 2014-09-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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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4일 SKC가 SK그룹 내 정밀화학소재 업체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천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한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SKC는 산화프로필렌(PO) 부문에서 독점적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필름 자회사 증설 효과와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전 사업부문의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이익은 3분기에 4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증가하고 4분기에는 456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SKC의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1천240억원을 저점으로 올해 1천645억원, 내년 1천939억원 등으로 개선되고 주가도 2012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SK그룹의 반도체 사업 비중 확대 과정에서 그룹 내 정밀화학 소재업체로서 성장 동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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