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28일)

오늘의 증시브리핑(28일)

입력 2014-08-28 00:00
수정 2014-08-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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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31포인트 (0.09%) 상승한 17,122.01로 마감했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10포인트(0.00%) 오른 2,000.12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1.02포인트(0.02%) 떨어진 4,569.62를 나타냈음. 전날 S&P 500지수가 2,000선을 넘으며 최고치를 경신한 뒤 이날은 ‘숨 고르기’ 장세가 연출됐음.

- 27일 국제유가는 강보합세로 마감했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센트 오른 배럴당 93.88달러에 마감했음.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8센트(0.18%) 상승한 배럴당 102.68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금값은 하락세로 마감했음. 12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80달러(0.1%) 떨어진 1,283.40달러에 마감됐음.

- 유럽 주요 증시는 27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관망세가 확산하면서 큰 변동 없이 보합권에서 마감했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12% 상승한 6,830.66으로 거래를 마쳤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19% 내린 9,569.7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04% 오른 4,395.26에 각각 마감했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15% 하락한 3,192.85를 기록했음.

- 코스피는 27일 정부의 사적연금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2,070선을 재탈환했음. 지수는 전날보다 6.88포인트(0.33%) 오른 2,074.93으로 장을 마감했음. 코스피가 2,07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일(2,072.78) 이후 5거래일 만임. 정부가 이날 발표한 퇴직연금 활성화 대책이 증시에 훈풍을 불어 넣었음.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3억원, 439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2거래일째, 기관은 3거래일째 순매수를 나타냈음. 개인 홀로 74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음.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1포인트(0.18%) 내린 567.23으로 마감했음. 코넥스시장에서는 21개 종목에서 4억7천만원 수준의 거래가 이뤄졌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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