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함.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0.36포인트(0.36%) 오른 17,039.49로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5.86포인트(0.29%) 상승한 1,992.37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5.62포인트(0.12%) 뛴 4,532.10으로 끝났음. 제조업활동, 노동시장, 주택경기 등이 모두 개선되는 것을 시사하는 지표들이 강세장을 이끌었음.

- 국제유가는 상승세로 마감함.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1센트(0.54%) 오른 93.96달러에 마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32센트(0.31%) 상승한 배럴당 102.60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12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9.80달러(1.5%) 낮아진 1,275.40달러에 마감.

- 유럽 주요 증시는 21일 독일 경기지표의 호전 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33% 오른 6,777.66으로 거래를 마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93% 상승한 9,401.53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1.23% 오른 4,292.93에 각각 마감함.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33% 오른 3,124.49를 기록함.

- 21일 코스피는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2,040선으로 주저앉았음. 코스피는 28.57포인트(1.38%) 내린 2,044.21에 장을 마침. 코스닥지수는 0.56포인트(0.10%) 오른 562.52에 장을 종료함. 코넥스시장에서는 21개 종목에서 1억7천800만원 어치의 거래가 형성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