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등주 펀드’ 눈길

‘중국 1등주 펀드’ 눈길

입력 2014-08-22 00:00
수정 2014-08-22 02: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하나대투, 내수 상위업종 투자

초저금리와 경기침체에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시중 투자자금이 하나대투증권의 ‘중국 1등주 상품’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미지 확대
중국 대표 내수주에 투자하는 장기 펀드로 중국 경기회복까지 맞물리면 안정적인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

하나대투증권은 ‘KTB 중국1등주펀드’를 판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하나 중국1등주랩’의 후속 상품으로 중국의 대표 내수주 중 업종 상위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주식시장 변동에 따라 단기 차익을 노리는 고객보다 3~10년 이상 중장기로 노후자금이나 자녀 증여자금을 목적으로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국내 대표 내수주의 주가가 1990년 이후 최근 20여년 동안 많게는 100배까지 오른 데 착안한 상품”이라면서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도시화율은 53.7%인데, 향후 10년간 중국의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내수시장 역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014-08-22 12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