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1일 현대하이스코의 목표주가를 9만7천원으로 기존(6만원)보다 61.7% 높였다.
다만,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가 2분기에 7.4%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올려 2개 분기 연속으로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내놓은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현대차그룹의 해외공장 생산확대에 따른 현대하이스코 해외법인의 수익성 개선 폭이 기대 이상인 점을 고려해 이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3천228억원으로 기존보다 27.1% 올렸다고 밝혔다.
다만, 하반기부터 미국이 15.75%의 유정관 덤핑방지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내년 수익성은 올해보다 나빠질 전망이며 12개월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0배 수준임을 고려하면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의 매력도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다만,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가 2분기에 7.4%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올려 2개 분기 연속으로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내놓은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현대차그룹의 해외공장 생산확대에 따른 현대하이스코 해외법인의 수익성 개선 폭이 기대 이상인 점을 고려해 이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3천228억원으로 기존보다 27.1% 올렸다고 밝혔다.
다만, 하반기부터 미국이 15.75%의 유정관 덤핑방지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내년 수익성은 올해보다 나빠질 전망이며 12개월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0배 수준임을 고려하면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의 매력도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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