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1일 오는 9월 카카오가 신용카드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결제서비스업체 간 경쟁이 심화할 우려가 있다며 한국사이버결제의 목표가를 1만4천원에서 1만1천원으로 낮췄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 간편 결제 서비스의 등장으로 지급결제대행업체(PG)들의 경쟁이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카카오는 3천700만명에 달하는 거대한 국내 가입자를 바탕으로 빠르게 가맹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카카오의 시장 진입으로 한국사이버결제의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 결제금액 전망치를 하향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실적 전망 변경은 향후 추이를 확인하고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B2B(기업 간 거래) 부문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전망을 덧붙였다.
연합뉴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 간편 결제 서비스의 등장으로 지급결제대행업체(PG)들의 경쟁이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카카오는 3천700만명에 달하는 거대한 국내 가입자를 바탕으로 빠르게 가맹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카카오의 시장 진입으로 한국사이버결제의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 결제금액 전망치를 하향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실적 전망 변경은 향후 추이를 확인하고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B2B(기업 간 거래) 부문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전망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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