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6조9천억 예상

HMC증권,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6조9천억 예상

입력 2014-08-01 00:00
수정 2014-08-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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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일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6조9천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보다 8.7% 낮췄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출하량은 전분기보다 9.6%, 15% 늘겠지만, 갤럭시S5 출하량 감소와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으로 IT·모바일(IM) 영업이익은 9.6% 감소한 4조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갤럭시노트4는 외장 메탈과 광학적 이미지 안정화(OIS) 카메라 모듈 장착이 예상되지만, 경쟁사들의 하드웨어와 차별되는 점이 없다는 점에서 회복을 주도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 실적과 주주 환원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주가 조정이 예상된다”며 “다만 12개월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인 130만원의 하방 경직성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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