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8일 삼성중공업이 올해 2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올렸다며 수주 증대 가능성에 주목해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이 2분기에 8.4%의 영업이익률를 기록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1천67억원, 2천6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2%, 8.3% 감소했으나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삼성중공업이 수익성 위주의 수주를 늘릴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하반기 수익성 높은 해양설비나 액화천연가스(LNG선), 컨테이너선 등의 수주 여부를 확인하고 실적을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이 2분기에 8.4%의 영업이익률를 기록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1천67억원, 2천6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2%, 8.3% 감소했으나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삼성중공업이 수익성 위주의 수주를 늘릴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하반기 수익성 높은 해양설비나 액화천연가스(LNG선), 컨테이너선 등의 수주 여부를 확인하고 실적을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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