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코스피가 202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17일 전날보다 0.37%(7.42포인트) 오른 2020.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23일 올해 최고치인 2017.17을 경신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025.41까지 올라 지난 5월 22일 장중 고점(2022.59)도 갈아치웠다. 이날 개인(1101억원)과 기관(1180억원)은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2261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중국 경제 지표가 회복세를 보인 데다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강력한 경기부양 의지를 밝히면서 투자심리에 훈풍이 돌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진 상황이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코스피는 17일 전날보다 0.37%(7.42포인트) 오른 2020.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23일 올해 최고치인 2017.17을 경신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025.41까지 올라 지난 5월 22일 장중 고점(2022.59)도 갈아치웠다. 이날 개인(1101억원)과 기관(1180억원)은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2261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중국 경제 지표가 회복세를 보인 데다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강력한 경기부양 의지를 밝히면서 투자심리에 훈풍이 돌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진 상황이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014-07-18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