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사흘째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 사흘째 자금 순유출

입력 2014-07-01 00:00
수정 2014-07-01 08: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7억원이 순유출했다.

앞서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지난달 20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자금이 들어오다가 최근 다시 순유출로 돌아섰다.

외국인투자자의 매매방향이 오락가락하면서 코스피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펀드 자금의 유출입도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진 않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473억원이 들어오며 닷새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720억원이 순유출해 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MMF 설정액은 75조1천204억원, 순자산은 76조19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