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닷새째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형펀드, 닷새째 자금 순유출

입력 2014-05-22 00:00
수정 2014-05-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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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닷새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419억원이 이탈해 5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코스피가 2,010선 위로 올라서는 등 연중 최고치 수준을 나타내는 가운데 차익을 실현하려는 펀드 투자자들의 환매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지난 20일 전날보다 3.88포인트(0.19%) 내린 2,011.26으로 장을 마감해 2거래일 만에 하락했지만, 2,010선은 지켜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205억원이 빠져나가 9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5천663억이 순유출해 자금이 빠져나갔다. 설정액은 78조2천954억원, 순자산은 79조1천871억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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