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4일 CJ헬로비전이 경쟁심화로 실적이 부진해 이익개선 기대시점을 늦춰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9.1% 낮췄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의 1분기 영업이익이 27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으나 시장의 전망치보다는 12.5%나 낮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CJ헬로비전은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가입자 증가와 빠른 디지털 전환에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하락한 데다 디지털 전환으로 감가상각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양 연구원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인수합병을 통한 외형 성장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방송매출 확대, 이동통신 재판매사업자(MVNO)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CJ헬로비전에 대한 주요 투자포인트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쟁 심화로 디지털 전환을 통한 ARPU 증가가 가시화되지 않고 있고 감가상각비 부담으로 MVNO 부문의 수익성 개선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본격적인 이익 개선시점은 방송 ARPU의 수익성 반등과 함께 감가상각비 증가세가 둔화한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의 1분기 영업이익이 27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으나 시장의 전망치보다는 12.5%나 낮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CJ헬로비전은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가입자 증가와 빠른 디지털 전환에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하락한 데다 디지털 전환으로 감가상각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양 연구원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인수합병을 통한 외형 성장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방송매출 확대, 이동통신 재판매사업자(MVNO)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CJ헬로비전에 대한 주요 투자포인트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쟁 심화로 디지털 전환을 통한 ARPU 증가가 가시화되지 않고 있고 감가상각비 부담으로 MVNO 부문의 수익성 개선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본격적인 이익 개선시점은 방송 ARPU의 수익성 반등과 함께 감가상각비 증가세가 둔화한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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