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23일)

오늘의 증시브리핑(23일)

입력 2014-04-23 00:00
수정 2014-04-23 08: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실적호조로 상승세로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5.12포인트(0.40%) 높은 16,514.37에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66포인트(0.41%) 높은 1,879.5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39.91포인트(0.97%) 오른 4,161.46을 각각 기록.

S&P500 지수는 이날까지 엿새째 오름. 지난해 9월 이후 최장기 상승 기록.

- 2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24달러(2.2%) 떨어진 배럴당 102.13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이날 종가는 지난 7일 이후 가장 낮은 것.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67센트(0.61%) 빠진 배럴당 109.28달러 선에서 움직임.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미국에서 원유 재고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시장 분위기를 무겁게 함.

- 유럽 주요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제약업계의 대형 인수합병(M&A) 발표에 따른 제약주 랠리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로 마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85% 오른 6,681.76에 거래를 마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02% 급등한 9,600.09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18% 오른 4,484.21에 각각 문을 닫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도 1.42% 오른 3,200.50을 기록.

스위스 제약회사인 노바티스는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암치료 의약품 사업부문을 160억 달러(약 16조6천억원)에 인수하고 백신 사업은 71억 달러(약 723천676억원)에 이 회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

-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소폭 상승하며 하루 만에 2,000선을 회복.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00포인트(0.25%) 오른 2,004.22로 마침.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6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도 113억원 매수 우위를 보임. 개인은 922억원 순매도.

시장에 주요 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은 상황이어서 외국인의 태도 변화에 따라 지수가 등락을 거듭.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0포인트(0.30%) 오른 570.98로 마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