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박근혜 정부의 올해 핵심 키워드인 ‘비정상의 정상화’ 수혜주로 현대산업개발과 KCC, 파세코, 서한, 한국전력 등 5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윤상 삼성증권 연구원은 20일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정책 추진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주택시장에선 규제 완화로 올해 재건축·재개발 예상 물량이 작년보다 120% 늘어난 6만4천가구로 2005년 이후 최대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런 주택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은 장기간 소외된 건설업체와 건자재 관련 기업들의 수주와 실적개선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현대산업개발과 KCC, 벽산, 파세코, 서한 등의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공기업 정상화 정책 수혜주로 한국전력을 제시하면서 “전기요금 추가 인상과 자산매각(5조3천억원), 사업구조조정(3조원), 원가절감(4조2천억원) 등을 통한 부채 감축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전력의 이자보상배율은 2012년 -3.2배에서 2017년 2.2배로 개선될 것”이며 “한국전력은 지난해 6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올해는 대표적인 실적 개선주로 주목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윤상 삼성증권 연구원은 20일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정책 추진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주택시장에선 규제 완화로 올해 재건축·재개발 예상 물량이 작년보다 120% 늘어난 6만4천가구로 2005년 이후 최대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런 주택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은 장기간 소외된 건설업체와 건자재 관련 기업들의 수주와 실적개선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현대산업개발과 KCC, 벽산, 파세코, 서한 등의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공기업 정상화 정책 수혜주로 한국전력을 제시하면서 “전기요금 추가 인상과 자산매각(5조3천억원), 사업구조조정(3조원), 원가절감(4조2천억원) 등을 통한 부채 감축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전력의 이자보상배율은 2012년 -3.2배에서 2017년 2.2배로 개선될 것”이며 “한국전력은 지난해 6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올해는 대표적인 실적 개선주로 주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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