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7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디스플레이업종에 대한 투자의견도 ‘비중확대’로 올렸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CD패널의 수급 개선에 힘입어 LG디스플레이 실적이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주가가 지금보다 48%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목표주가를 3만5천원으로 제시했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에 고점을 기록한 LCD산업 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올해 2분기에는 패널 수급이 안정되는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1분기 TV패널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감소하고, 2분기에도 3.7% 줄어들어 TV재고량이 계속해서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과 비슷한 1조2천억원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1조6천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합뉴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CD패널의 수급 개선에 힘입어 LG디스플레이 실적이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주가가 지금보다 48%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목표주가를 3만5천원으로 제시했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에 고점을 기록한 LCD산업 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올해 2분기에는 패널 수급이 안정되는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1분기 TV패널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감소하고, 2분기에도 3.7% 줄어들어 TV재고량이 계속해서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과 비슷한 1조2천억원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1조6천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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