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로 이틀 만에 자금 순유입

국내 주식형 펀드로 이틀 만에 자금 순유입

입력 2014-02-13 00:00
수정 2014-02-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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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로 2거래일 만에 자금이 들어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66억원이 순유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코스피가 연일 오름세를 보이자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로 주식형 펀드에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코스피의 상승폭이 제한적이어서 저가 매수와 환매성 자금이 혼재해 순유입 규모는 100억원 미만으로 크지 않았다.

지난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76포인트(0.46%) 오른 1,932.06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신흥국 금융불안으로 크게 내린 지난 3∼4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의 2%대 상승에 힘입어 코스피가 1,930선을 회복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로도 4거래일 만에 9억원의 자금이 순유입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5천170억원이 순유출해 총 설정액은 80조3천600억원, 순자산은 81조2천478억원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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