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6일)

오늘의 증시브리핑(6일)

입력 2014-02-06 00:00
수정 2014-02-06 07: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 증시 상황

-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고용지표가 좋지 않게 나온 탓에 하락세로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01포인트(0.03%) 내린 15,440.23에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56포인트(0.20%) 낮은 1,751.6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9.97포인트(0.50%) 떨어진 4,011.55를 각각 기록.

민간부문의 고용지표가 좋지 않았던 것이 하락세의 요인임. 다만 서비스업 관련 지표가 호조를 보인 덕분에 낙폭은 제한됨.

- 5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가 예상치에 못미쳐 상승.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9센트(0.2%) 뛴 배럴당 97.38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47센트(0.44%) 높은 배럴당 106.25달러 선에서 움직임.

4월물 금은 전날보다 5.70달러(0.5%) 오른 온스당 1,256.90달러에서 장을 마침.

- 5일 유럽 주요 증시는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됐으나 유럽과 미국의 경기 전망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13% 오른 6,457.89로 거래를 마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13% 하락한 9,116.32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과 같은 수준인 4,117.79로 각각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06% 밀린 2,963.00을 기록.

- 5일 코스피는 기관투자가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1,900선을 회복하지는 못함.

지수는 전날보다 4.47포인트(0.24%) 오른 1,891.32로 마침.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809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3억원과 2천340억원 어치 순매수함.

코스닥 지수는 1.94포인트(0.38%) 내린 505.62로 마감.

코넥스시장에선 19개 종목에서 3만9천300주, 1억5천586만4천원이 거래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