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제9대 킨텍스 대표이사에 이재율 前 경기 부지사 취임

[사람들] 제9대 킨텍스 대표이사에 이재율 前 경기 부지사 취임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2-12-26 14:50
수정 2022-12-26 14: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계적 위기 극복하고 다시 흑자경영 할것”
“MZ세대 함께 머물고 즐길수 있는 공간으로”

이미지 확대
26일 취임한 이재율 제9대 킨텍스 대표이사
26일 취임한 이재율 제9대 킨텍스 대표이사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 제9대 대표이사에 이재율(62) 전 경기 행정1부지사가 26일 취임했다.

신임 이 대표는 제3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기도 기획조정실장과 대통령 정책조정수석비서관실 재난안전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남경필 경기지사 재임 때인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 재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마이스(MICE) 업계와 킨텍스가 지난 몇 년간 유례없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면서 “킨텍스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흑자경영으로 돌아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효율적인 조직구성으로 세계적인 전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적인 전시회 및 컨벤션 유치, 온·오프라인에 대비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MZ 세대들이 함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킨텍스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 임기는 이날 부터 2025년 12월 25일까지 3년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