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소상공인에 자금 65조원 공급 [제2회 서울 상생금융대상]

중기·소상공인에 자금 65조원 공급 [제2회 서울 상생금융대상]

손지연 기자
손지연 기자
입력 2024-10-17 02:00
수정 2024-10-17 06: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상 - IBK기업은행

이미지 확대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서울상생금융대상 시상식에서 김성수 서울신문사 사장을 비롯한 내빈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16 도준석 전문기자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서울상생금융대상 시상식에서 김성수 서울신문사 사장을 비롯한 내빈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16 도준석 전문기자


중소기업 자금 확보를 위해 힘써 온 IBK기업은행이 16일 서울상생금융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기업은행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 등 글로벌 삼중고가 장기화하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 확보를 위해 총 65조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또 약 20만개의 중소기업에 6600억원 규모의 금리 감면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제공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부문 시장점유율은 역대 최고 수준인 23.24%에 이른다.

이자 감면 외에도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모험자본 시장에 7600억원을 공급했다. 정부의 기술금융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금융권 전체 기술금융 공급액의 34%를 담당하기도 했다.

2024-10-17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